
삼계탕이냐 닭 백숙이냐! 차이점이 뭐죠? 같은거 아닌가... -_-
날이 많이 추워지고 있어서 그런지 뜨끈하게 자꾸 탕이 생각나.. 삼계탕 백숙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전 포스팅에서 돼지고기 수육 삶는것을 했는데요.. 그때 말씀 드렸듯이 "압력솥"은 꼭 하나 구매하세요 ^^;;
아무튼! 위의 재료를 준비하도록 해봅시다~
생닭의 경우 몇호를 사던 상관은 없지만 본인이 섭취 할 수 있는 크기로 구매하세요~
보통 제가 쓴 12호 생닭을 쓰시면 1.5~2인분 정도의 양이니 참고하시구요.

만약 정육점에서 구매를 하시는 분들은 닭은 반으로 갈라서 달라고 하세요.
여러번 삶아봤지만.. 닭 통으로 조리하는 것 보다는 반으로 갈라서 조리하는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들고 찍었는데.. 좀 이상한가요.. ㅠㅠ

닭 꼬리를 잘라야 합니다.
닭 목을 좋아하시는 분을 제외 하곤 목도 다 잘라내주세요.

그냥 통으로 해도 괜찮지만 저는 반으로 갈라서 하는것이 좀 편하더라구요.
닭 안쪽에 너덜 거리는 지방과 붉은 내장들을 모두 걸러내고 씻어주세요.

물은 모든 재료가 잠길 정도만 부어주세요.

마트마다 브랜드가 다르고 갈 때마다 또 다른 만능 삼계탕 재료팩!!!
다른 재료 없이 이거 하나면 끝나는 마법의 재료입니다 ㅎㅎㅎ

이렇게 손질 한 닭과 재료팩을 암력솥에 넣고 강불로 끓여주세요.
가장 강한불로 10분 정도면 치지직 치지직~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 치지직~ 소리가 나는 시점 부터 중간불로 돌리고 20분간 삶아주세요.
20분이 지나면 불을 꺼주시고 위에 압력배출 벨브를 꺽어서 압력을 모두 빼봅시다.
1. 강한불로 시작 (약10분)
2. 치지직 하면서 압력받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중불로 변경 (약20분)
3. 위 과정이 끝나는 시점에 불을 끄고 압력을 빼주세요. (소리가 안날때까지 완전히 빼주세요.)
위의 압력솥 조리시간은 이전에 포스팅한 돼지고기 수육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기다리시는 동안에 곁들여 먹을 것들을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대파가 있으시다면 뿌리 부분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백숙은 굵은 소금에 후추를 찍어 먹어야 맛있죠?

여름 보양식의 시즌이 오면 백숙집을 자주 갑니다.
그런데 꼭 가면 이렇게 오이랑 오이고추or풋고추를 주더라구요?
생각 나서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

정말 중국산 김치는 안먹는 주의인데.. 뭐에 홀린듯 중국산 김치 10kg를 사 놓은게 있었어요 ㅎㅎ
제가 그 집에서 만든 김장김치만 먹는 그런 사람이죠 ㅋㅋ
그런데 이게 왠일!?
생각보다 아삭하고 막 담군 김장김치 맛이 나는데.. 오.. 생각 보다 맛있었다는......

기다리는 동안 모든 준비를 끝내 놓고 뽀얀 살이 통통하게 올라온 백숙이 완성됬습니다!
백숙 재료팩에서 우러나온 한방재료 냄새와 닭의 고소한 향이 코를 자극하네요 ㅠㅠ
*닭죽 끓여드실 분들은 이 국물 버리지 말고 놔두세요!!

집에 있는 쓰뎅(?) 그릇에 반 마리만 담아 보았습니다..
어김 없이 소주도 1발 장전하구요 ㅎㅎ

맞다.. 아까 썰어 놓은 파도 함께 넣으면 딱 좋아요! 파를 넣으니 삼계탕 비쥬얼이군요! +_+
야들야들한 닭고기와 담백한 국물이 소주를 부르는군요 ㅠㅠ;;
요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간단한 닭백숙!!!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압력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ㅋㅋ

마무리고 닭죽은 필수로 여기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닭죽 레시피를 말씀드릴께요.
닭 죽 준비사항
1. 먹다 남은 닭고기(가슴살)를 준비하세요.
2. 당근과 양파를 적당히 기호에 맞게 다저서 준비하세요.
3. 백숙 삶은 국물을 준비하세요.
4. 밥을 준비하세요.
5. 후추와 소금으로 간 할꺼에요~
닭 죽 조리방법
1. 백숙 삶은 국물과 밥을 1:1 비율로 냄비에 섞어 넣어주세요.
2. 다진 당근과 양파를 넣어주세요.
3. 불을 켜고 죽이 적당히 퍼질때 까지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4. 적당히 죽 처럼 되면 후추와 소금을 뿌려 간을 해주세요.
5. OK 끝!
닭백숙&닭죽 혼자서도 충분히 간단하게 귀찮음 없이 조리가 가능합니다.
혼자여도 근사하게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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